유니패스를 통한 세관경매란 무엇이며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세관공매란?

인천공항에서 세관에 걸려 들여오지 못한 물건들은 모두 어떻게 될까?

세금을 내지 않아 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포기한 물건들은 그대로 폐기되는 것일까?

궁금해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물건들은 경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판매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세관공매라고 하는데요. 관세법에 따라 세관에서 몰수하여 국고로 귀속된 물품을 공매를 통해 처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인 또는 사업자가 입찰과 낙찰을 통해 공매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서 공매 물품이 생기게 되는 것일까요.

가장 일반적인 이유로는 해외여행에서 구매한 물건 중 입국시 세관 신고를 하지 않거나 면제 한도를 초과하거나 통관이 허용되지 않는 물품일 경우 입니다.

이러한 물품들을 세관에서 보관 후 세관공매를 통해 판매한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에게 판매된다니 정말 뜻밖인데요.

그럼 어떻게 어디에서 얼마에 경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로 하겠습니다.

입찰과 낙찰은 세관을 통해 직접 할 수 도 있지만 보통 ‘유니패스‘ 라는 홈페이지에서 전자입찰을 통해 진행됩니다.

유니패스 회원가입 후 입찰을 할 수 있는데요.

유니패스

세관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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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업무지원 메뉴의 채화공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니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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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시작 후 최대 6회까지 진행되는데요. 유찰될 경우 유찰될 때마다 10%씩 가격이 하락되며 6회까지 하락할 경우 최대 50%의 가격으로 낙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중가 1000만원 짜리 명품 가방이라면 50%인 500만원으로 낙찰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경매에서 최고 입찰가를 제시한 사람이 해당 물품의 낙찰자가 됩니다.

 

세관공매시 주의 사항

압류되어 있던 물품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의 상품에 이상이 없는지 제품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상이 있는 물품에 대해 A/S 또는 할인이 되지 않겠죠?

세관공매는 물품의 낙찰가 이외에도 관세와 배송비가 별도로 발생하니 이 부분도 고려하여 구매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유니패스 사이트를 이용한 세관공매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평소 관심있는 물건이 있었다면 유니패스를 통해 구매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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