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판매 중단
애플의 애플워치가 특허 분쟁으로 인해 최신 출시한 애플워치 시리즈들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신 출시한 애플워치 시리즈9과 울트라2의 판매가 중단되는 것인데요.
미국의 한 의료기기 제조사가 ‘혈중 산소 측정 기술’ 관련하여 애플이 특허를 침해하였다고 판단하여 소송을 제기했으며 애플이 소송에서 졌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에 항소를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거부권 행사
특허 침해 결정은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결정하게 되는데 미국 백악관에서 ITC의 결정을 검토하게 됩니다. 백악관은 60일 간 검토를 거친 뒤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백악관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애플워치 판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런데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애플워치의 “혈중 산소 센서 기능”을 제거해야 하므로 애플워치 판매 금지가 불가피합니다.
애플워치 판매 중단으로 애플 매출에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매출 타격
애플워치를 포함해 애플의 웨어러블 및 액세서리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약 93달러 한화 12조입니다.
애플워치 시리즈9과 울트라2의 온라인 판매는 이번달 21일 오후 3시부터 판매가 중단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5일부터 판매가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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